한 동기가 미니 선인장을 가지고 있는걸 발견하고 정보를 얻어서 남은 동기들이랑 같이 미니 다육이와 선인장을 공구했다. 기대기대하며 기다리던 어느날 택배가 회사로 도착을 했고 언박싱을 시작했다. 아주 떨어지고 흔들릴 일이 없게 꼼꼼하게 포장하여 보내주셨다..😭 이제부턴 누가 더 이쁜 녀석들을 가지고 가는지 눈치 싸움 시작이다. 레츠 가위 바위 보~!~!~!~! 아주 공정하게 서로 주문한 녀석들을 데리고 갔다. 생각보다 너무너무너무너무 마음에 들고, 행복하다... 이것이 직장인의 소소한 행복일까..? 내 아이들을 데리고 내 자리로 왔다. 씟 졸귀탱 녀석들 이 녀석들이 날 아주 지켜보고있는 기분이다. 일하다가 눈길을 조금만 돌리면 아주 나를 응원하고 싶어가지고 귀여움을 뿜뿜하고 있다. 아오 귀여워가지고~!~!..